하나님께서는 시 78편에
“옛 비밀한 것을 비유를 베풀어 후대에 전하라.”고 하셨다.
이를 말씀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오셨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셨으며(마 13:3-12, 34-35 참고),
“때가 되면 비사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요 16:25).”
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 13:10-13).”
고 하셨다.
예수께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소속이 아닌 대적이 천국 비밀을 알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다.
계 5장에서 본바,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이 한 권 있고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다.
이 책은 하나님이 기록하신 책이고 하나님이 가지고 계셨다.
그리고 이 책은
천상천하 그 누구도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다고 하셨다.
4복음서의 비유도,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는 이 책(계시록)도
천지간에 아는 자가 없었다.
안다고 한 자들의 말은 하나같이 거짓이었다.
이들은 다 거짓 목자들이었다.
예수님이 이기심으로 이 책을 취하시고 열어 이루셨다.
이때 장마다 이루시는 것을 곁에서 보고 들은 자가 한 분 있다.
이 계시록 책은 22장까지 비유 비사로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의 말씀을 이룬다는 것은,
비유로 된 이 말씀의 본뜻을 깨달아 그 실체들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한데 기록된 비유의 뜻을 알지 못한 자가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믿을 수가 있겠는가?
이 비유는
때가 되어 비유로 된 말씀이 이루어져 그 실상들이 나타나야 하고,
그때 나타난 실상을 본 자가 비유의 본뜻과 그 실상을 알 수 있고 전할 수 있다.
계시록에 본바 말 꼬리에 말 머리가 있어 그 입에서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와
사람 1/3을 죽인다고 하였고(계 9:17-19),
바다에서 표범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발은 곰의 발 같은 모습의 짐승이 나와서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성도들의 이마와 오른손에 이 짐승의 표를 한다 하였다(계 13장 참고).
이 짐승은 일곱 머리가 있고 뿔이 열이었다.
본 적이 있는가?
아는가?
이 말씀은 비유였다.
이들의 실체가 나타날 때 비로소 그 비유의 본뜻을 알게 될 것이다.
비유의 뜻을 아는 자와
비유의 뜻을 알지 못하는 자의 차이에 대해서는,
마 13장 10-17절에 예수님이 설명하신 바 있다.
이 비유를 깨달은 자와 깨닫지 못한 자의 차이는 천국이냐 지옥이냐,
그리고 하나님의 소속이 되느냐 마귀의 소속이 되느냐의 차이이다.
하면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감추었다 하여
“이단이다, 마귀다.” 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성경 말씀을 통달하신 분이었다.
한데 모세의 자리에 앉은 예루살렘의 목자들이(마 23:2)
예수님을 ‘이단, 마귀’라며 죽였다.
과연 누가 이단이었겠는가?
오늘날 신약 계시록의 뜻과 실상까지 통달하는 자,
곧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고 계시 책까지 먹여 주시고
계시록 전장의 실상을 본 자가 와서 증거하면 받아 주겠는가?
또 핍박하고 이단이라며 죽이려 하지 않겠는가?
마 23장에 예수님이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 목자들에게 말하기를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하셨고,
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하셨다.
이와 같이 오늘날 신천지를 핍박하는 자들도 그들과 똑같지 않은가?
그들보다도 몇 배나 더 핍박하므로,
그들보다도 몇 배나 더 뜨거운 지옥 불에 들어갈 것이다.
신약 성경의 예언과 그 성취까지 통달하는 곳은 오직 신천지뿐이다(계 14:3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