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부 주제별 강해 43. 세 가지 이스라엘과 열두 지파 |
【본문 : 창 49:28, 마 10:1~4, 요 1:10~13, 눅 22:28~30, 계 7장】
이스라엘과 열두 지파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또 세 가지 이스라엘은 무엇이며,
신약 성경에 약속한 열두 지파는 무엇인가?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우리가 우리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창 1:26).’고 하셨다.
여기서 ‘우리’란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창조 역사에 동참한 천사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천사 들 가운데 범죄한 무리가 있으니
에덴 동산의 뱀에게 들어가 아담을 미혹한 사단이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을 가리켜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다(창 3:22).’고 하셨다.
이로 보아 하늘 영계에서 일어난 일이
이 땅에도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영계에서 이루신 뜻을
이 땅에서도 그대로 이루신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늘 영계의 것을 보이시고
그와 같은 식양(式樣)으로 장막을 지으라 하시고(출 25:9),
그 안에 열두 개의 떡(진설병)을 차려 놓고
일곱 등불도 켜 놓으라고 명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러 오신 예수님 또한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그와 같이 이루셨다(요 5:19).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세계 종말에
요한계시록 7장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인을 쳐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조하신다(눅 22:28~30 참고).
그런데 이 땅에 영적 새 이스라엘을 창조하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가신 이후
먼저 영계에 새 예루살렘 성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스라엘과 열두 지파에 관해 알아보자. |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이스라엘은
육적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영적 새 이스라엘
이 세 가지로 구분된다.
히브리어로 ‘이겼다’는 뜻의 이스라엘은
야곱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다(창 32:28).
그 후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조상이 되었다(창 49:28).
유다 지파에서 나신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이기시고(요 16:33) 또 다른 이스라엘이 되셨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리고 부패한 육적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끝내시고,
그들 가운데서 열두 제자를 택하여
영적 이스라엘 즉 기독교 세계를 창조하셨다(마 10:1~4, 요 1:10~13).
오늘날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목자는
사단의 무리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고(계 2, 3장),
영적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그 가운데서 알곡 성도를 모아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조한다(계 7장).
이상과 같이 시대마다
이긴 자들이 열두 지파를 창조하였으니,
그들은 야곱과,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목자이다.
영적 새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고 끝이 난 후에 창조된다.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을 가리켜
요한계시록 6장에서는
하늘의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땅에 떨어진다고 하였다.
사진출처: 신천지
영적 새 이스라엘 중에서도
각 지파 1만 2천 명씩 열두 지파 14만 4천 명은 처음 익은 열매로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이 된다.
이들은 새 언약과 그것이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으로
인 맞은 자들로서 성경을 통달한다.
이는 창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14만 4천 명을 추수한 후
시온산으로 모여드는 흰 옷 입은 큰 무리는
영적 새 이스라엘의 백성이 된다.
이상과 같은 세 가지 이스라엘에는 유사한 점이 있다.
첫째는 모두 이긴 자가 있음으로 창조된다는 점이다.
둘째는 열두 지파를 창설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그들 가운데 뱀(사단)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이긴 자가 있음으로 창조된다는 것에 관해서는
앞에서 언급하였으므로 설명을 생략한다.
그리고 야곱의 열두 아들은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되었고,
초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택하여 열두 지파를 창설하였다.
재림 때 약속의 목자 이긴 자는
영적 이스라엘 중에서 알곡 성도를 택하여 열두 지파를 창설한다.
성경에 약속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속하기 위해서는
동서남북에 있는 교회에서 추수되어
하나님의 인 맞고, 생명책에 녹명(錄名)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나라 백성이 아닌 이방인이 된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어떠한 지위나 교권이나 사람의 뜻대로 지은 교명(敎名)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성도가 참 신앙인이다.
지상에는 수많은 교회가 있으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들 뜻대로 짓고 교명을 만들어 부르는 곳일 뿐이다.
다음으로, 그들 가운데
뱀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는 단이 뱀이었고(창 49:17).
영적 이스라엘 열두 제자 중에서는 가룟인 유다가 뱀이었으며,
요한계시록 7장의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도
그 하나가 뱀이 된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육계에서 이러한 일이 있게 되는 이유는
영계에 먼저 이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창 3:22).
요한계시록 21장 1~3절에 보면,
영계 하나님의 나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이 땅에 창조된 영적 새 이스라엘인 새 하늘과 새 땅에 임한다.
이로써 영적 새 이스라엘은 이 땅의 거룩한 성이 된다.
이 거룩한 성은,
천 년 후 잠시 풀려난 사단에게 미혹받은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이 심판을 받을 때에도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
그 이유는
이 성에 거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목 베임을 받은 순교자들의 영들과
하나 되었기 때문이다.
신약 성경에 약속한 열두 지파를 창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순교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오늘날 이 땅에 창조된 열두 지파 14만 4천 명에게 임하여
그 육체를 얻어 부활한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이것은 영육이 하나 되어 신인 합일체(神人合一體)를 이루는 것이며,
말씀의 씨로 난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여 천국을 이루는 것이다.
모든 성도가 오늘날 창조하는 열두 지파에 속하여
하늘나라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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