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기록한 이 글을 후대에 남겼으면 한다. -


나는 수원구치소에 온 후 선지 사도들이 걸어간 길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선지 사도들이 우리를 보고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옥중에서 내가 생각해 본 것은

영과 육의 사상과 식물(植物)과 존재, 법과 죄, 죄와 법, 자유 등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밑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예언가 남사고(南師古)는

이것이 영생의 양식이다.

이 양식을 아는가? 먹어 본 적이 있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알 수 없는 책 한 권(불과 약 25페이지)이 있으니,

이 책은 하나님이 기록하셨고,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으며,

하나님의 오른손에 가지고 계신 책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이 책의 일곱 인을 떼고 열어 이룰 사람이 있고,

이 책의 이룬 것과 보고 증거할 사람이 있다.

누구인가?

이 책을 받아먹은 사람이다. 언제, 어디의, 누구인가?

 

나는 두 번 죽어 봤고,

이 세상과 내 모습을 봤고,

하나님이 이루신 세계에도 가 봤다.

바울같이 3층천(三層天) 하나님께도 가서 그곳 영인(靈人)들의 말을 들어 보았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빛으로 인함이었고,

신앙을 하게 된 것은 하늘의 별의 인도에 따라 한 것이다.

아주 큰 별이었다.

이 별이 어찌 천공(天空)의 별이겠는가?

나는 이곳에서 영과 육의 세계,

그리고 첫째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생각해 보았다.

곤충의 아주 작은 알이 성충이 되어 날기까지는, 알이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집(고치)을 지어 그 속에서 번데기로 변하고,

또 거기서 나와 나비(성충)가 되는 등,

몇 번의 변화 과정을 거쳐야 날 수가 있다.

인생은 이보다 더한 변화 과정을 거쳐야 첫째 부활에 이를 수 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다시 나는(요 3:3-7) 노정은,

하나님의 씨로 나서 익은 곡식같이 되어,

추수되어 가야 하고,

하나님의 인을 맞아야 하고, 12지파에 속해야 하고…,

영육 결혼을 해야 하고,

 

이것이 완전히 거듭난 자가 되는 것이다.

 

아담 세계와 노아 세계와 지금의 세계의 식물(植物)도 달랐고,

오는 세계의 식물도 달랐으며,

이는 창조의 시작 때와 같은 식물이었다.

오는 세계의 식물들이 어떤지 아는가?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나는 아는 것, 본 것, 그것을 가르친다.

교만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나는 육의 세계, 영의 세계도 다녀 보았다.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영과 육의 세계와 식물(植物)과 자유 때문이다.

인간이 고등 동물이라 하면서 왜 자유를 구속시키는가 하는 문제 때문이다.

이는 악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자유와 평화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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