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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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막 2:1~12, 눅 5:17~26)

마태복음 8장 1~4절 해설을 참고하기 바란다.


 

 


9~13절 :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
(막 2:13~17, 눅 5:27~32)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는

레위라고도 하는, 세리(稅吏) 마태(막 2:14)를 택하여

제자로 삼으시고 그의 집에서 음식을 드셨다.

바리새인들은

많은 세리와 죄인이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비난했다.

세리는 세금을 징수하는 관리인데,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창기처럼 멸시를 받았다.

많은 세리가 로마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로마로 보낼 세금을 거두는 중에

부정한 방법으로 자신의 부를 축적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치는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과 어울려 음식을 드시고 계시니,

유대 교권주의자들에게 좋은 지탄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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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라고 따졌다.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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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대답하셨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호 6:6)’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

 

(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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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

자신들이 성경대로 살고 있는 의인이라 착각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영이 병든 것은 바로 알지 못하고,

참 의원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비판하며 무시했다.

예수님께서는 교만한 종교 지도자들 대신,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더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들을 불러

치유하며 구원하셨다.

본문 내용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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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많이 안다.’ 고 자부하거나,

‘나는 정통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목자가 봉함된 말씀을 펼쳐서 가르칠 때(계 10장)

본문 바리새인들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다.

특히, 바리새인들처럼 목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이천 년 전 그들과 같은 자들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천국은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자가 들어갈 수 있다(마 5:3~4).’ 는 교훈을 믿고

겸손해야 한다.

 


14~17절 : 금식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
(막 2:18~22, 눅 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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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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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이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잘 가르쳤다면,

그의 제자들이 이런 질문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러 온 사자이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로 자기 제자들을 보내지 않고

바리새인들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판했을까?

지각이 있는 사람은

분명 세례 요한의 사명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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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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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결혼 문화를 살펴보면,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은 예식을 돕는 들러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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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혼인집 손님들은 신랑의 들러리 친구들로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가리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신랑으로,

자신을 따라다니며 돕는 제자들을 혼인집 손님들로 표현하셨다.

세례 요한도 자기를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라고 하면서

신랑 되신 예수님을 돕는 들러리로 비유한 적이 있다(요 3:29).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금식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혹 금식 기간이 결혼 잔치에 참여하는 날과 겹친다면,

그 때만큼은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한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 기뻐하며 금식하지 않듯이,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 슬퍼하며 금식할 이유는 없다.

그것이 육의 금식이든, 영의 금식이든 말이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여

자신들처럼, 또 바리새인들처럼 금식하지 않는 예수님을 비판하였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가 있음을 가리켜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를 것이라고 하셨다.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슬퍼하였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뿐 아니라 그 시대 목자들은

육신의 금식과 같은 행위는 중요하게 여기면서,

정작 예수님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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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계속하여 말씀하셨다.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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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베는 물에 빨아 말리면 줄어드는 습성이 있다.

생베로 기운 낡은 옷을 세탁하면

생베가 오그라들어 옷감을 잡아당기어 해어짐이 더욱 심해진다.

이와 같이 낡은 구습은 새 말씀을 감당하지 못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들어

자신의 새 말씀을 낡은 유대교가 감당치 못할 것을 알리셨다.

진리는 없고 율법의 형식에만 젖은 유대교는

어디까지나 개혁해야 할 것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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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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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새 술을 빚으면 새 가죽 부대에 담아두었다.

신축성이 없는 낡은 가죽 부대에 새 술을 담아두면

새 술이 발효하면서 나오는 가스로 부피가 팽창하여

부대가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 술은 신축성이 좋은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술과 부대를 모두 보존할 수 있다.

새 시대가 되어 나오는 새 말씀은

새 마음의 부대에 담아야 한다.

이것은 낡은 구습을 버리지 못하여 예수님의 새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족한 유대인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특히,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변질된 전통을 고수하다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마다 시비를 걸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막았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러나 옛 것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담는 새 부대가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전에 듣지 못한 새 말씀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진리이기에

과감히 옛 것을 버리고 예수님과 함께 새 시대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었다.

이상과 같은 현상은 세상 끝에도 일어난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던 책(계 5장)을 펼쳐서

한 목자에게 주어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가르치게 하신다(계 10장).

그 책에 기록된 말씀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것이므로 새 노래로 비유되었다(계 14:3).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새 노래를 배우는 십사만 사천 명

처음 익은 열매로 선별되어

하나님 나라 영적 새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된다(계 7장, 14:1~5, 5:10).

유대인들처럼 낡은 구습과 교리를 고집하며 지키려 하다가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때가 되어 공개되는 새 말씀을 부인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성경에 약속된 새 복음이 나올 때는

예수님 초림 때를 거울과 경계로 삼아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18~34절 : 회당장의 딸을 살리고 병자들을 고치신 예수님

(막 5:21~24, 35~43, 눅 8:40~56)

마태복음 8장 1~4절 설명을 참고하기 바란다.


 


35~38절 :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눅 10:1~2)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나 전도 받아야 할 심령은 많으나,

말씀을 전할 사람은 턱없이 부족했다.

예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제자들에게 전도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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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

 

(37~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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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추수할 일꾼은 전도자를, 주인은 하나님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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