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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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1~12절 : 팔복
(눅 6:20~23) 

하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시대가 시작된 것을 알리는 동시에 율법을 주어 지키라고 명하셨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나 그 세계와 율법은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모두 끝이 났다.

예수님께서는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시며

새 법을 선포하셨다.

그것은 마태복음 5~7장에 기록된 계명이다.

산 위에서 주신 교훈 즉 산상수훈(山上垂訓)이라고도 하는 이 계명은

자유를 주는 온전한 법이므로 ‘자유 율법’이라고도 한다(약 1:25).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힌 후 역사를 시작하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좇는 무리에게

제일 먼저 천국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새 계명을 알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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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참된 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첫 번째로 가르쳐주셨다.

팔복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성도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과 인격의 변화를 제시한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신

복된 자의 모형은 어떠한지 알아보자.


첫째, 심령이 가난한 자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영적인 것을 갈구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 사람은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둘째, 애통하는 자이다.

죄를 싫어할 뿐 아니라 불의를 보고 슬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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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온유한 자이다.

마음이 온화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행하는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넷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이다.

하나님의 의로움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바라는 사람은

만족함을 얻는다.

다섯째, 긍휼히 여기는 자이다.

남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다.

여섯째, 마음이 청결한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음 받아 심령이 깨끗해진 사람(요 15:3)은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일곱째, 화평케 하는 자이다.

모든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는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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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째,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고난받는 사람은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곤욕과 핍박을 당하고 거짓 모함을 듣는 사람

이 있으니

하늘에 큰 상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5장 13~16절 : 소금과 빛
(막 9:50, 눅 11:33~36, 14:34~35)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고,

빛은 어둠을 밝힌다.

그러나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면

그 좋은 소금도 버려져 사람들에게 자갈이나 모래처럼 밟히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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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에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가치 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만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의 빛 된 말과 행실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악을 행하면

불신자보다 더  을 받게 된다.

 

 

 


5장 17~20절 : 율법을
온전케 하러 오신 예수님

새 계명을 주신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율법을 폐하셨는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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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17절).”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에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18~19점).”하고 말씀하셨다.

이로 보건대,

예수님의 새 계명은 율법을 보완하여 온전케 하는 것이지,

폐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구약의 율법은 몹시 까다롭고 지키기 어려워

행동이 제재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유 율법은

행실뿐 아니라 내면 세계까지 규제하는,

훨씬 더 차원이 높고 지키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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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구약의 율법이 외적인 것을 통제하는 소극적인 것이라면,

자유 율법

그 근본 정신까지도 온전히 실현하는

적극적이고 엄격한 규약이다.

그 근본 정신은 결국 사랑으로 이어진다.

바울은 사랑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였다(롬 13:10).

하나님께서 사랑이시므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요일 4:8).

 

 

 


5장 21절~7장 : 새 계명의 내용 

구약의 율법에서는

누구든지 살인을 하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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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에게 라가(바보)라 하는 자는 공회 곧 법정에 끌려가게 될 것이며,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5:22).’고 말씀하셨다.

또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을 하였다(5:28).’고 하셨다.

죄악의 매개체를 아예 차단하라는 예수님의 요구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다.

 

"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마태복음 5장 29-30절

"

 

사람의 마음과 행실이 하나님처럼 성결하다면

어떠한 제재도 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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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담 범죄 이후 인류는 죄악으로 오염되어 왔다.

창조 본래의 모습에서 변질된 사람이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창 1:26~27)을 회복하려면,

죄악에 길든 육신의 소욕을 죽여야 한다.

육신의 욕망은 하나님의 본질과 반대 된다.

그러므로 육신이 원하는 것을 좇아 살면 성령과는 원수가 된다(롬 8:7).

그러나 육신의 소욕을 죽이고,

형제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면,

마태복음 5~7장에 기록된 자유 율법을 지킬 수 있다.

모든 사람을 나 자신처럼 아낀다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어떠한 죄를 지어도 용서할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5장 23~44절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는 왼뺨을 돌려주고,

속옷을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 주며,

오 리를 가고자 하는 이에게는 십 리를 동행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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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하는 자에게는 주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계명은

‘선한 양심을 가지라(벧전 3:16).’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고 하는 가르침에도 반영되어 있다.

마태복음 5장 45절에 따르면,

만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도 선인과 동일하게 해를 비추시며,

불의한 자에게도 의로운 자와 똑같이 비를 내리신다.

하나님의 근본 정신을 읽은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새 계명이 실현성이 없는 헛된 이론으로 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되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된다.

 

『 예수님의 새 계명

항목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5: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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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빛(등불)이 되라(5:13~16).

-노하지 말라(5:22).

-간음하지 말라(5:27~28).

-맹세하지 말라(5:33~37).

-보복하지 말라(5:38~40).

-원수를 사랑하라(5:43~48).

- 외식하지 말고, 은밀히 구제하라.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리라(6:1-4).

-은밀히 기도하라.

중언부언하며 기도하지 말라(6:5~13).

-남의 죄를 용서하라.

그래야 네 죄도 용서받는다(6:14~15).

-은밀히 금식하라.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리라(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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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6:19~24).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6:25~34).

-비판하지 말라.

남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도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남을 헤아리는 대로 너희도 헤아림을 당할 것이다(7:1~5).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7:6).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러면 주시리라(7:7~11).

-남에게 대접받기를 바라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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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7:13~14).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7:15~20).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라.

그리해야 천국에 들어간다(7:21~27).

수많은 핍박 가운데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고 하였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영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얻을 수 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을 행할지라도

주님의 계명과 약속한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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