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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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절 :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막 1:1~8, 눅 3:1~17, 요 1:19~28) |
본장은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관계와
예수님이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이라는 것을 증언한 내용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2절).’고 외치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로서 활동을 전개하였다(말 3:1, 4:5 참고).
이사야 40장 3절 예언에 의하면,
그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고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기 위해 예비된 사자이다.
세례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 즉 돌에서 나는 야생 꿀을 먹고 지냈다.
약대 털옷은 물에 젖어도 금방 건조되면서 보온성이 뛰어났으므로,
주야로 기온 차가 큰 사막에서 입기에 적당하였다.
이스라엘은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토양으로
나무도 풀도 없는 사막 같은 곳이 많다.
세례 요한의 활동 무대였던 유대 광야도 사막 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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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사람들이 요한의 말을 듣고 나와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세례를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7~8절).’ 하고 꾸짖었다.
하나님의 진노는 물로 세례를 받는다고 피할 수 없다.
특히, 바리새인들처럼 외식적인 신앙을 하는 자(마 23장 참고)에게는
마음의 거듭남이 필요하다.
마음으로 회개하여 거듭나지 않으면,
아무리 세례를 받아도 효력이 없다.
또한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9절).’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혈통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었으나,
영적으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마귀의 자식이기 때문이다(요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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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말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삼을 바에야
‘돌들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것이라(9절).’고 하였다.
그리고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라(10절).’고 했다.
도끼와 불은 심판을 의미하고,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 함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심판할 준비가 이미 끝났음을 뜻한다.
요한은 말하기를 자기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자기보다 훨씬 능력 있는 분 즉 그리스도가 뒤에 오셔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였다(11절).
여기서 불이란 모든 악한 것을 사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렘 5:14, 눅 12:49).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요한과 같이 형식적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진정한 세례를 베푸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불과 성령 세례를 받고 거듭나야만
소망하는 천국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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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자신이 예수님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하면서(11절)
자신을 낮추었다.
또한 그리스도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에서,
추수한 곡식을 골라내어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고 하였다(12절),
세례 요한의 증언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유대교라는 밭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도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듯이 구분하셨다.
이 말씀에서 타작 마당은 예수님의 교회를,
알곡은 구약 말씀의 씨로 결실한 성도를,
쭉정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표면적 신앙인을 가리킨다.
그리고 곡간은 천국을,
꺼지지 않는 불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상징한다.
13~17절 :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막 1:9~11, 녹 3:21~22, 요 1:29~34)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께서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셨다.
그러자 요한은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며 사양하였다(14절).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1장 31절을 보면,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는 것은
예수님을 이스라엘에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그 전(殿)에 속한다는 의미이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언약의 사자가 길 예비 사자의 전에 임한다는
말라기 3장 1절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주께서 세례를 받으신 일은
곧 메시아의 출현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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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 위에 임하는 것을 보셨다.
이 때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17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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