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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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절 : 예수님의 영육 족보
(눅 3:23~38) 

신약 성경이라는 대단원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수님의 족보를 단순한 이름의 나열로 생각하기 쉽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약속한 그리스도임을 확증해주는 자료이다.

마태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미리 인식시키기 위해,

마태복음에 예수님의 족보를 가장 먼저 기록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셨으나,

사람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영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시 2:7, 눅 1:35).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족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다.

첫째는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14대요,

둘째는 다윗부터 여고냐까지(바벨론으로 이거 할 때까지) 14대이며,

셋째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 예수님까지 14대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아브라함은

노아의 맏아들 셈의 9대 손이며(창 11:10~26),

노아는 아담의 9대 손이다(창 5:1~29).

그러나 마태는 예수님의 족보를

담이나 노아가 아닌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아담과 노아의 세계를 심판하신 후

아브라함을 택하여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리라(창 17:4-5).’ 하시고

그의 아들 이삭과 그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기(창 17:19) 때문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한편, 누가는 예수님의 족보를 그 아버지 요셉으로 시작하여

아담, 하나님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눅 3:23~38).

마태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족보에 기록한 후

유다 왕들의 이름을 나열한 데 비해,

누가는 다윗의 아들 나단을 족보에 올린 후

유다 왕들이 아닌 다른 이름을 열거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있음에도

이 두 족보는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구원자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이 한두 사람이 아닌데,

예수님만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출생에서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삶 전체가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고전 15:3~4).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약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요 5:39).

구체적인 것은 이 책을 읽어가면서 확인할 수 있다.

 

 

 


18~25절 :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
(눅 1:26~38) 

마태는 예수님의 출생이 예사롭지 않은 것임을 입증하기 위해

동정녀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

천사가 지시한 내용들을 제시했다.

또한 처녀가 아들을 낳은 이 일을 가리켜

이사야 7장 14절 예언이 실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18~23절) 

"

 

사실 요셉은 자신과 상관없이 임신한 마리아와의 정혼(약혼)을

남들이 모르게 조용히 파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의 사자 가브리엘에게 정황을 설명듣고

마리아의 수태가 성령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주의 사자가 분부한 대로 마리아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해산할 때까지 동침하지 않았다(25절).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누가복음을 통해 이 사건을 좀더 상세히 알아보자.

누가복음 1장 26~38절에 의하면,

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을 수태한 지 여섯 달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다윗 가문의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게 하셨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눅 1:30~33)

"

 

사진출처: 신천지

 

마리아가

 

"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라고 묻자,

 

(눅 1:34) 

"

천사가 대답하였다.

 

 

"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보라.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

 

(눅 1:35~37)

"

마리아가

 

 

"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니,

천사가 떠나갔다 .

 

(눅 1:38) 

​"

여기서 우리는 마리아의 놀라운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이스라엘에서는 처녀가 임신을 해도 책임질 사람이 없으면,

영영 결혼을 하지 못하여 창녀가 되는 일이 많았고,

사회로부터 온갖 멸시를 받았다.

심지어는 돌에 맞아 죽는 일도 있었다.

마리아는 이러한 모욕과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며

하나님의 뜻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여성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구십 세 때 이삭을 낳았고(창 21:2~3),

사가랴의 부인인 늙은 엘리사벳도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나이에 세례 요한을 낳았다.

태를 열고 닫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에 달렸으며(창 29:31, 30:2, 22 참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다.

물론, 마리아도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이를 잉태하였다.

이는 본래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이 나신 때를 기점으로 하여

신앙 세계는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로 갈라졌다.

예수님 이전에는

아브라함의 혈통을 따라 난 육적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었으나,

예수님 이후에는

하나님의 영적 혈통 곧 성령의 씨로 난 영적 이스라엘이 선민이 되었다.

표면적 유대인인 육적 이스라엘을 곡식의 껍데기로 비유한다면,

이면적 유대인인 영적 이스라엘은 알맹이라 할 수 있다.

표면적 유대인이 이면적 유대인이 될 수 없듯이,

영적 이스라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즉, ‘표면적’인 영적 이스라엘은 ‘이면적’ 인 영적 이스라엘이 될 수 없다.

천국과 영생은 이면적인 영적 이스라엘만이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에 관한 설명은

요한복음 1장 해설을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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