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주기도

약 이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외식하는 자들의 잘못된 기도를 들으시고

제자들에게 몸소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기도는 외식하는 자들처럼 사람에게 보이려 하지 말고,

은밀하게 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잘 아시기에

기도 중에는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는

간결하면서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모든 기도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주기도문의 내용을 살펴보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9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영이신 하나님이시다(요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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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에게는 영의 부모와 육의 부모가 있다.

우리 육체는 육신의 부모에게서 나고,

영은 영의 부모인 신(神)에게서 난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자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받은 유대인들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확신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 아비는 마귀(요 8:31~44)’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이유는 그들의 영이 마귀에게서 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려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요 3:1~5).

그러면 우리 영을 거듭나게 하는 물과 성령은 무엇인가?

그 물은 하나님의 말씀이며(암 8:11, 신 32:1~2),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다(요 4:24, 마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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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속사람이 다시 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생물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씨가 그 속에 있어

부모의 형상을 닮는다.

하나님의 씨 곧 하나님의 말씀(눅 8:11)을 받은 사람은

그 씨가 있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마 13:38, 행 17:29)

하나님의 형상을 입게 된다.

성경에서는

신이신 하나님의 씨(말씀)를 받은 사람을 신이라 하였다(요 10:3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씨인 말씀과 늘 함께하신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의 씨(막 4:14)를 뿌린 곳

예수님의 밭 곧 예수 교회이다(마 13:24).

그러나 그곳에 원수 마귀도 자신의 씨 가라지를 덧뿌렸으니,

 두 가지 씨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자라게 되었다(마 13:25~30).

그 결과,

기독 교회 안에 하나님의 자녀뿐 아니라

마귀의 자식들도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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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과 같이,

진리의 말씀을 받은 이는 하나님 자녀가 되고,

비진리를 받은 자는 마귀의 자녀가 된다.

마귀의 자식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대답하시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 전에

자신이 참으로 하나님의 씨를 받은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씨로 난 참 자녀라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자격이 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10절)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본래 영계(靈界)에 있으며,

그것을 요한계시록에서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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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 이루어진 곳에 내려와 하나가 된다.

그곳은 마지막 때 창조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영계의 천국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내려와 하나가 되니(계 21:1~4),

새 하늘과 새 땅 또한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이것이 곧 이 땅에 이루어지는 천국이다.

예수님께서는

영계의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여 오기를 구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는 주기도문을 외우면서도

천국이 내려온다고 생각하기보다

예수님을 믿다가 죽으면 천국에 올라간다 확신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영계의 천국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임하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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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성도는 막연히 주기도문만 외울 것이 아니라,

천국이 임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찾아야 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0절) 

하나님의 뜻

하늘에서 천국을 이룬 것같이 이 땅에도 천국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하늘 영계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 이루려면

육계에도 그와 같은 조직을 창조해야 한다.

모세가 하늘의 장막을 보고 이 땅에 그와 같이 성막을 만든 것처럼,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같은 장막(계 21장)을

이 땅에 세워야 한다.

즉, 144,000명을 인쳐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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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새 이스라엘이 이 땅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영계의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1절)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런 것은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마 6:31~33).’고 말씀하셨다.

공중의 새와 들풀도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것이 있어야 할 줄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채워주신다(마 6:26~30).

그러므로 우리가 구해야 할 양식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필요한 ‘영의 양식’ 이다.

성경에 보면 썩는 양식과 썩지 않는 양식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이 있다(요 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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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의 양식은 육신을 살릴 뿐 영을 살리지는 못한다.

우리 영은 영의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고,

하나님 나라와 의도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하여야 할 것은

영의 양식 곧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다(암 8:11 참고).

영의 양식(요 6:48~51) 가운데는

특별히 때를 따라 먹어야 할 것이 있다(마 24:45).

예언의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예언은 응할 때가 있고,

그 실상을 반드시 깨달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예언의 내용을 모르면,

예언이 성취되어도 약속한 말씀대로 나타난 실상을 알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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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때를 따라 먹어야 할 영의 양식을 제때 먹지 않으면,

우리는 그 시기에 합당한 신앙 생활을 할 수 없다.

특히, 성경의 예언이 응하는 당대 사람들

그 이루어진 실상을 예언의 말씀과 함께 깨닫지 않으면,

다시 말해 일용할 양식을 먹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된다.

성경 예언의 실상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이 응하는 오늘날 우리가 일용할 양식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을 증거하는 복음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2절)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대속 제물로 보내주셨고,

무죄한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대신 져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지으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다(마 1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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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시고(요 15:12),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마 5:44).

형제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새 계명인 사랑(요 13:34)을 저버리게 되고,

사랑을 저버리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될 수 없다(요일 4:7~8).

자기 죄를 탕감받고도 형제의 죄를 용서치 않는 이는

다시 하나님께 정죄받게 된다(마 18:23~35).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도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셨는데,

같은 죄인인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끝까지 우리의 허물을 따지고 정죄하지 않으시겠는가?

우리는 우리 죄를 온전히 하나님께 사함 받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해야 한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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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에는 온 세상에 시험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며

시험을 이기는 자는 복이 있다(계 3:10, 약 1:12).

마지막 때 있을 대표적인 시험은

요한계시록 13장의 사건

즉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하나님의 장막에 들어가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성도들의 오른손과 이마에 자신들의 이름으로 표를 하는 것이다.

이 일은 곧 주 재림 전에 나타나는

배도와 멸망의 사건이다(살후 2:1~4).

이 사건으로

참 믿음 가진 성도가 분별된다(계 13:10).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마 24:3)이 되면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죽는 데 잡아주고 미워하고,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하며,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다(마 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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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1~4)

"

 

위 성구에 비춰볼 때,

말세에 나타나는 멸망자들은

택한 성도들을 미혹하여 시험에 들게 한다.

그러나 말씀을 깨달은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자를 알게 되기에 믿음으로 그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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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주 재림을 앞둔 성도들은

이 모든 시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악에서 구함을 받으려면 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선과 악은 무엇인지 다음 성구를 읽어보자.

 

 

"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시 25:8)

"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

 

이상의 말씀으로 보건대,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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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반대로

마귀의 편에 서서 행하는 모든 것은 악이다.

우리는 악 곧 마귀의 미혹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13절)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나 영계에 사단이 출현하고,

이 땅에서 아담이 사단의 미혹에 넘어간 결과,

우리 사람 위에 사망이 왕노릇하게 되었다.

그 후 예수님께서 대속의 피를 흘리심으로

다시 생명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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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사망은

주 재림 때 생명에게 삼킴을 받은 후에

사라지게 된다(고전 15:22~26, 54).

또한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천사장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요한계시록 12장의 예언대로 용의 무리와 싸워 이겨야만 이루어진다.

그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사단을 멸하시고,

영계 천국이 내려와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계 21장).

영계의 천국과 하나가 된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이다.

우리는 영계와 같은 천국이 하루 속히 이 땅에 이루어져

하나님의 모든 권세와 영광이 만방에 나타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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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대개’라는 말은 마태복음 6장에 기록된 바와 같이

원래 주기도문에는 없다.

그러나 찬송가 책에 실린 주기도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표기되어 있으며,

대부분 한국 교회에서도 대개를 넣어 주기도를 해왔다.

혹자들의 말처럼

‘대개(大概)’가 영어 또는 중국어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왜냐하면’ 이라는 뜻의 접속사를 옮겨온 것이라 할지라도,

대개라는 단어는 ‘대략, 대강, 대부분’이라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에 대개를 넣으면

성경의 참뜻을 변질시킬 가능성이 크다.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게 되고(갈 1:8),

성경을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계 2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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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과 정통은

성경대로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대부분 한국 교회가 대개라는 말을 넣어 주기도를 할 때,

모든 것을 성경대로 하는 우리 시온기독교신학원은

처음부터 성경대로 대개라는 말을 주기도문에서 제외하였다.

이러한 추세를 따랐는지 요즘은 많은 교회가 주기도를 할 때

대개라는 말을 쓰지 않고 있다.

얼마 전 국내 수십 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회의한 결과

주기도에 대개를 쓰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

우리 신천지는

뒤늦게나마 교회들이 성경대로 주기도를 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모든 교회는

오직 성경대로만 행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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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나님께서는 직접 성도의 기도를 듣고 답하기도 하시지만,

대부분의 기도는 천사를 통해 받으시고 응답하신다(계 5:8, 8:3~4).

기도를 할 때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며, 구할 것을 진실하게 아뢰되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의심하는 기도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6~7).’고 하였다.

그리고 기도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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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할 때

기도를 들어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하고 약속하셨다.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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