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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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요구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막 8:11~13, 눅 12:54~56)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할 목적으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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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하늘을 보고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고 책망 하셨다.

그리고 ‘이 악한 세대가 표적을 요구하나

요나의 기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 고 하셨다.

본문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한다.

요나의 표적에 관해서는 마태복음 12장 38~45절에서 해설하였다.

 


5~12절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막 8:14~21)

 

예수님의 제자들이

호수 건너편으로 가면서 잊어버리고 떡을 가져가지 못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고 하시자,

제자들은 자기들이 떡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시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누룩은 영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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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육신의 차원에만 머물러 있는 제자들에게

‘떡 몇 개로 이적을 행하여 오천 명을 먹이고

사천 명을 먹인 일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라고 책망하셨다.

사실, 어떠한 기적도 베풀 수 있는 예수님께는

제자들이 떡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라고 하시니,

제자들은 그제서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았다.

마태복음 13장 33절에서도 설명하였지만,

누룩은 빵을 부풀리거나 술을 빚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서

변화와 확대를 상징한다.

말씀이나 교훈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교훈으로 변화를 받는 사람

하나님 백성으로 거듭나지만,

거짓 목자의 가르침으로 변질되는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 된다.

 


13~20절 : 천국의 열쇠를 주신 예수님
(막 8:27~30, 눅 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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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 또는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엘리야처럼 많은 표적을 행하셨기 때문이며,

선지자들처럼 부패한 이스라엘 민족을 꾸짖으시며

장래사를 예언하셨기 때문이다.

분봉 왕 헤롯을 비롯한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에 관해 생각하기를,

당시 많은 백성에게 호응을 얻었던 세례 요한이 죽었다가 살아나서

능력을 베푼다고 추측했다(마 14:1~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고 물으셨다.

수제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절).”

 

(마 16: 16절)

"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본명)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라.’ 하시고,

그의 이름을 ‘베드로’ 라고 바꿔주셨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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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마 16: 18~19절)

"

 

 

본문의 베드로는 사도들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12사도 모두에게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12사도 전원이 기독 교회를 세우는 초석이 되었다.

주인이 누군가에게 열쇠를 준다는 것은

자신의 권한을 일부 허락한다는 뜻이다.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권한을 사도들에게 본문과 같이 나누어 주셨다.

"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 주인과 같으니라 .”

 

(마 13:52)

"

 

 

하는 말씀에 비추어볼 때,

사도들은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처럼

신 구약 성경의 말씀을 때에 따라 적절하게 꺼내올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받았다.

그러므로 천국 열쇠란

천국 복음의 비밀이며,

나아가 그 비밀을 가르치는 지혜와 능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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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천국의 열쇠를 받은 사람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맨다는 것은 금지한다는 것을,

푼다는 것은 허락한다는 것을 뜻한다.

천국 복음을 받은 목자가

이 땅에서 금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금하시고,

이 땅에서 허락하시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허락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

사사로운 감정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일을 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20절).

 


21~28절 :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
(막 8:31~9:1, 눅 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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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터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 후

제삼일에 살아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베드로가 그리하지 말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

 

(마 16: 23절)

"

 

이것은 바로 조금 전에

베드로의 믿음을 높이 평가하시고

천국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하셨던 것과는 180도 다른 말씀이다.

베드로는 스승을 생각하는 충성심으로 가득 차서,

 인간적인 정에 이끌려 이와같이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이며 인간미 넘치는 베드로의 생각

하나님의 뜻과는 너무나 어긋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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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두신 뜻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좌절시키기 위해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를 이용했다.

당시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길을 가셔야 하는지

베드로가 미처 모르고 있을 때였다.

아무리 베드로처럼 믿음이 좋아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면

순식간에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단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베드로를 꾸짖으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

 

(마 16: 24~2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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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철저히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의미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는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결코 예수님의 뒤를 따를 수 없다.

육신의 죽음이 두려워 예수님과 같은 길을 가지 않는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육신의 죽음까지 각오하고 예수님을 좇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그 대가는

예수님께서 재림 때 각자가 일한 것에 따라

상벌로 갚아주신다(계 22:12).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

라고 말씀하셨다.

 

(마 16: 28절) 

"

그리고 마태복음 17장 기록과 같이 그 말씀을 이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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