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부 요한계시록 전장 요약 해설 요한계시록 20장 |
요한계시록 20장에는,
사진출처: 픽사베이
용이 무저갱에 갇혔다가
천 년 후에 잠깐 놓였다가
다시 유황 불못으로 들어가는 것,
"순교의 영과 살아남은 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천년성 안에 있는 것,
천 년 후
성 밖에 있는 곡과 마곡의 멸망,
땅과 하늘이 피하여 간데 없는 것,
죽은 자들의 심판,
사망과 음부가 둘째 사망
불못에 던져지는 것 등의 내용이 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천년 세계와 심판 |
"
⦁[1]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계 20:1~3)
"
위 본문은,
13장의 짐승을
16장에서부터 심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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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잡아 유황 불못에 던진 후
"20장에서
또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가둔 것을 말한 내용이다.
천사가 용을 잡은 쇠사슬은
약속된 진리의 말씀이요,
무저갱(눅 8:31)은
마귀가 나온 음부 곧 지옥이요,
바벨론(귀신의 처소=옥, 계 18:2 난하주)이며,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무저갱 열쇠는
사단을 가두기도 하고 풀어 놓을 수도 있는 지혜이다.
본장의 용은
창세기 3장에 출현한 옛 뱀이며 마귀요 사단이다.
『이 용은
아담 때부터
줄곧 공중 권세를 잡고
만물 위에서 왕 노릇 해왔다.』
그러나 본장 성취 때에 이르러
자기가 나온 무저갱에(계 9:1) 다시 잡혀 갇히고
천 년 동안 거기에 있게 된다(계 20:1~3).
용을 가두는 것은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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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천 년 후에 잠깐 놓여 나왔다가
유황 불못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게 된다.
"용이라는 존재 때문에
6천 년 동안 순교자들이 피를 흘렸고
모든 만물이 사망을 피해 가지 못했다.
사망의 권세자 용이 갇히는 때부터
생명이 왕 노릇 하게 된다.
첫째 부활과 천년성 |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
⦁[4]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 20:4~6)
"
본문의 보좌들에 앉아 심판권을 받은 자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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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순교한 예수님의 열두 사도이다(마 19:28, 눅 22:30).
그들은
오늘날 창조된 열두 지파장과 함께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보좌에 앉아
열두 지파를 다스린다
(계 7:4, 14:1~5).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목 베인 영혼들과
13장의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계 14:1~5, 15:2~5)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다.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1~54절에
주 안에서
육이 죽은 자들은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고,
살아 있는 우리도 변화하여
죽지 않고 썩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그 실체들이 바로 본문의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영과 육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나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는 살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들은 순교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성도의 영혼이다.
이들은 천년 왕국 시대가 끝난 후
자기 행위에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영(靈)으로
구원을 받거나 둘째 사망에 처해진다.
『성경에는 두 가지 죽음이 있으니
육이 죽는 것과 영이 죽는 것이다.』
영육이 변화되어 사는 사람도 있고,
영육이 모두 죽는 자도 있으며,
육은 죽고 없으나 영으로만 사는 이가 있다
(마 8:22, 마 10:28, 눅 12:4~5, 고전 15:51~54, 요 5:24~29, 요 11:25~26, 계 20:4~6 참고).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바울은
이미 썩은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고전 15:50).
이것은
한번 죽은 육은 다시 살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영은 육체의 유무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다시 살게 된다.
육체가 없이 주 안에서 자고 있는 영들은
부활 때 신령한 몸으로 살게 된다.
영이 지옥으로 가는 것은
범죄했기 때문이며,
영육이 함께 사는 것은
거룩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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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해 몸을 잃은 영은
우리 몸을 덧입어 부활하고,
마지막 때 주를 믿으며 우리 살아 있는 성도는
순교한 영을 덧입어 부활한다.
다시 말해,
하늘의 영과
이 땅에 있는 성도의 영이
함께 부활하여
한 몸(영육 합일체)을 이룬다.
그리고 천 년 간 왕 노릇 한다.
"이 천년성은
요한계시록 20장 9절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으로,
이 성 안에는
순교의 영들(계 6:9)과,
또 13장의 짐승에게 표 받지 아니하고
14장에서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께 인 맞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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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후의 사건 |
"
⦁[7]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 20:7~10)
"
천 년 동안 무저갱에 갇힌 사단은
그 약속한 기한이 차면
다시 그 옥에서 놓여 나와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하나님과 싸우려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들의
진(陣)과 성(城 : 천년성)을 두른다.
그러나 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곡과 마곡을 소멸한다.
"마귀에게 미혹된 곡과 마곡,
즉 천년성 안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은
베드로후서 3장 7절 말씀과 같이 불로 소멸된다.
그리고 곡과 마곡을 미혹한 마귀를
불과 유황 못에 던지니,
거기는 13장, 19장에서 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다고 한다.
첫째 부활에 참예한 거룩한 자들이 사는 거룩한 성은
마귀에게 파괴되거나 해를 받지 않는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왜냐하면 천년성에 거하는 사람들은
마귀가 무저갱에 갇힌 지 천 년 후에 다시 나올 것을 알고 있으므로
배도하거나 미혹받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저희는 이미 진리로 마귀와 싸워 이겼고,
성경을 통달하였으며,
순교한 영혼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죽은 자들에 대한 심판 |
"
⦁[11]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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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땅과 하늘은
흰 보좌에 앉으신 자 앞에서 어디로 피하여 없어졌는가?
흰 보좌에 앉은 자는
본장 4절에 기록된 심판권을 받은 자들이다.
『그리고 땅과 하늘은
주께서 사랑하시는 천년성이 아니다.』
천년성에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자들로서,
13장 사건처럼 짐승에게 멸망 당하거나 사로잡히는 일도 없으며,
6장의 내용처럼 이방의 굴과 산과 바위에 들어간 일도 없다.
본문의 땅과 하늘은
6장의 땅과 하늘이 아니다.
그리고 마귀가 무저갱에 갇혀 있는 천 년은
19장 6절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지구촌을 통치하시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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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 밖에 있는 사람들을
소성(蘇醒)하는 때이다.
성 안에 들어오기 위해
두루마기를 빨아 입을 세탁소인 장막과
그 백성이 있으니(계 22:14)
이들을 가리켜 하늘과 땅이라고 한다.
이 장막과 백성이
천 년 후 무저갱에서 나온 마귀에게 미혹되었다면
본장 9~10절 예언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에 소멸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본장에서는
단지 땅과 하늘이 심판자 앞에서 피하여 간 곳이 없다 하였으므로
이들은 심판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이들은 본장 14절에 기록된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죽은 자들은
무론대소(毋論大小)하고
그 보좌 앞에 심판을 받기 위해 섰고,
땅과 하늘은 피하여 간 데 없다고 하였으니
심판을 피한 것이며
어디로 갔다고 볼 수도 없다.
피한다는 것은
죽은 자들을 심판하는 그 곳에서
피한 것을 말한 것이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뿐만 아니라
심판자 앞에는 땅과 하늘 같은 지위도 있을 수 없고
평등함을 알아야 한다.
"본문 4절과 11절의 크고 흰 보좌 위에 앉은 자 앞에서는
죽은 자들이
높은 사람(하늘)이나 낮은 사람(땅)이나 할 것 없이
심판을 받는다.
심판을 베풀 때
책들이 펼쳐져 있다고 한다.
그 책들은 성경 66권과 생명책이다.
죽은 자들은
자기 행위에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천국과 지옥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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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지 못한 5절의 죽은 자들과,
천년 왕국 시대 중에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천년성 밖에서 죽은 모든 영들이다.
그러나 천년성 안에 있는
첫째 부활자들은 복되고 거룩한 자이기에
심판받는 일이 없다.
"바다와 사망과 음부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다 내어주고,
사망과 음부도 둘째 사망 불못에 던져진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둘째 사망 불못에 던져진다고 하였다.
『생명책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생명책은
하나님 백성의 이름을 기록하는 천국 호적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사단의 무리와 싸워 이긴 약속한 목자와 보좌를 함께하신다(계 3:21).
"그 이긴 자 위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님의 새 이름이 기록된다(계 3:12).
그러므로 주 재림 때는
이긴 자가 인도하는 열두 지파에
이름이 등록되는 것이
생명책에 녹명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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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에는 이름이 도말(塗抹)되기도 하고
(시 69:28), 흐려지기도 하며
명백히 기록되기도 한다(계 3:5).
생명책에 관해서는
성경 전반에 기록되어 있다
(출 32:32, 시69:28, 빌 4:3, 계 3:5, 계 13:8, 계 17:8, 계 20:12, 계 20:15, 계 21:27).
자세한 해석은
필자가 쓴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라는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본장의 심판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지 못한 죽은 모든 영혼(12절)과,
천 년 후 성 밖에 있는 사람들(9절 참고)이 받는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또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계 19:20),
바다와 사망과 음부와,
그리고 마귀도 둘째 사망인 유황 불못으로 던져졌다.
이로써
영과 육의 악(惡)에 대한 심판이
모두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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