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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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날 때부터 소경 된 자를 보시고,
그가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자신의 죄 탓도, 부모의 죄 탓도 아니라고 하셨다.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를 들어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셨다(요9:1~3절).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
질병 또는 재앙과 같은 것으로 벌하셨다.
때로는 죄와 상관없이 의도적으로 고통을 주시기도 하셨다.
그러나 사람을 불행하게 하시려고 일부러 고난을 겪게 하신 것은 아니다.
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거나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기 위함이다.
소경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서
빛은 예수님이시므로, 낮은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신 기간을 뜻한다.
그러므로 빛이 없는 밤은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 때를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온 세상을 밝히는 진리의 빛을 발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즉 낮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과업을 이루려 하셨다.
그 일은 하늘로 가시면,
다시 말해 밤이 되면 더 이상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개어 소경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소경이 이 말씀대로 행하여 눈을 뜨자,
그 소문이 사람들 사이로 퍼졌다(요9:6~9절).
유대인들이 그를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보고하니 쟁론이 일어났다.
바리새인들은 한 쪽에서는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면서 죄인이라 하였고,
다른 쪽에서는
죄인이 이러한 표적을 행할 수 없다고 하였다 (요9:13~16절).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하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요9:17절).
맹인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대답하니,
바리새인들은 그 부모를 불렀다.
소경 되었던 사람에게서는 자신들이 기대하는 말을 들을 수 없기에,
그의 부모에게서 예수님을 질책할 꼬투리를 잡으려 했다.
그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날 때부터 소경이었다는 것을 증언했다.
그러나 아들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는지에 대하여는
그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대답을 미뤘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시인하는 자를
출교하기로 결의한
유대 치리자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요9:22절).
이에 바리새인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묻기를,
‘우리는 그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그가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또다시 같은 질문을 해서라도
예수님을 책잡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이것은 바리새인들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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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모세의 제자라고 하면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으나,
예수님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다(요9:28~29절).
그들은 늘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존경하는 모세보다 못한 존재로 평가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집의 사환에 지나지 않고,
예수님은 그 온 집을 맡아 다스리는 아들이시다(히 3:5~6).
바리새인들은
그러한 모세의 제자도 되지 못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정한 모세의 제자였다면
모세가 미리 성경에 알려준 예수님을 보고 믿었을 것이지만,
오히려 핍박했기 때문이다.
소경 되었던 자가 다음과 같이 말하자,
바리새인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그를 쫓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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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보내신 자가 아니면 행할 수 없는 이적을 보고도
예수님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거나
예수님을 죄인 취급한 것은
바리새인들이 참된 목자가 아니라는 증거이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이러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 관해 정죄할 자격이 없음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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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눈이 멀었던 소경은
예수님을 만나 육안뿐 아니라 영의 눈까지 뜨게 되었다.
기사를 보이신 예수님께서 궁극적으로 고치고자 하셨던 것은 영의 눈이다.
성경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영적인 소경이다.
본장의 바리새인들처럼 영안이 감겨 있으면서도
본다고 하는 교만한 자는 고침을 받지 못하지만,
자신이 소경임을 시인하는 사람은 나음을 받는다.
영의 눈으로 보기 전에는
하나님 앞에서 결코 소경 됨을 면할 수 없다.
바리새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자신이 영적 소경임을 알고 회개하였다면
죄 사함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소경이 아니라고 자처한 결과 그들의 죄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바리새인과 같은 이스라엘 영적 지도자들의 모습은
시대마다 나타난다.

요한계시록 3장 17절을 보면,
마지막 때 예수님께서 세워 역사하시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도 그러하다.

사진출처 : 신천지
그는 자신은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만 생각하지,
자신이 곤고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로 보건대,
소경 된 목자가 소 경된 성도를 인도하는 일은
어느 시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이 시대 목자들도
영의 눈을 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초림 예수님께서
육신의 눈을 뜨게 하신 사실을 전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영의 눈을 뜨게 하는 안약을 사서 발라야 한다.
주께서 특별히 세우시고 직접 왕래하시던 사자들도
눈이 멀어졌을진대(계 2, 3장), 하물며 일반 목자들이랴.
주께서 말씀하신 안약을 사서 바르는 사람은
성경의 예언뿐 아니라 그 실상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안약을 구하려면 우리 신천지 문을 두드려보라.
그러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필자가 이 시대 목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예수님은 믿는다고 하면서 왜 예수님의 말씀은 믿지 않느냐는 것이다.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땅히 예수님의 말씀과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실상도 믿는다.
오늘날 성경대로 창조된 우리 신천지에는
모든 것이 성경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육신의 병을 고치는 것도 큰 이적이요 능력이지만,
알고 보면 이천 년 전에 하신 예언을
오늘날 실상으로 그대로 이루는 것이 더 큰 능력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인류 창조 이래 성경을 통달하여 가르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신천지는 성경을 통달했을 뿐 아니라,
성경의 예언과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밝히 일러주고 있다.
또한 영의 눈과 귀가 먼 사람들을 고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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