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부 천지 창조론 - Ⅲ. 천지 창조 노정

4. 배도

1) 아담 세계의 배도

 

 


 

배도에는 대개 미혹이 선행(先行)한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미혹을 받는 원인

 

『     하나님 대한       

     무지 불신 때문이다.    』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말세를 앞둔 성도들에게

영(靈)으로나 말로나 편지로나 미혹을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살후 2:2).

최초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 아담의 배도

 미혹 때문이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의 아내 하와는 선악과(善惡果)를 먹으면 죽게 된다

하나님 말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뱀은 하와를 미혹할 만한 지혜와 말재주가 있었다.

 

"

뱀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고 물었다.

(창 3:1)

​"

 

 질문

선악과를 먹지 않겠다는 하와의 신념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지,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한 사실을 몰라서 한 말이 아니다.

"

하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셨다고 대답하자,

‘먹으면 죽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된다.’

는 거짓말로 미혹하여

하와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게 했던 것이다.

(3:3),(창 3:4~5)

​"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까지 들먹이며

세 차례나 예수님을 시험하던 사단의 집요함(마 4:1~11)을

이 대목에서도 엿볼 수 있다.

 

"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 3:4~5)

"

 

 

여자가 선악나무를 보니

 열매는 먹음직도 하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했다.

사진출처: 네이버

여자는 그 실과를 따 먹고 남편에게도 그 과일을 주어 먹게 하였다.

 

『​            그들에게는          』

하나님 명령

생명처럼 여기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과는 다른 말을 하는  꾐에 넘어감으로

온 인류 의 종이 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 오늘날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         ​하와는   

       왜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었을까  』

그것

‘죽지 않는다, 하나님같이 된다.’ 는 욕심 때문이었다.

이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함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약 1:15).

"​뱀의 말을 들은 아담과 하와에게는 마귀의 이 들어갔다.

영의 역사는 로 일어난다(단 7:25, 요일 4:5~6, 계 13:6).


선악과를 먹은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서 자신들이 벌거벗은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 엮어 치마를 만들어 입고,

에덴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 사이 숨었다(창 3:7~8).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픽사베이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은 것을 알고 부끄러워 숨었다는 것은

그들이 를 지음으로 수치가 드러났다는 의미이다.

앞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아담 때의 에덴 동산도, 나무도, 강도, 뱀도 모두 영적인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벗었다’는 말도 영적인 의미이다.

"

사울 왕은 아들 요나단에게

‘(나에게 대적하는) 다윗을 도와준 것은

네 어미가 벌거벗은 것과 같은 수치라.’ 고 했다.

(삼상 20:30)

​"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당시

아담과 하와는 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 2:25).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 언약 말씀 벗어 버리고

뱀의 말에 미혹된 것은 벌거벗은 것처럼 수치스러운 일이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예수님께서는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

‘네가 곤고(困苦)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고 지적하시면서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셨다.

(계 3:17~18)

"

 

이 말씀이 문자 그대로라면,

 라오디게아 사자가 자신이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겠는가?

 

"​요한계시록 19장 8절을 보면,

                            어린양의 아내가 결혼 예복으로 입는 세마포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다.


 

라오디게아 사자가 벌거벗은 것도,

아담과 하와가 벗은 것도 육체의 옷 아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아담 하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교제하며 그 말을 받아들인 것은

영적 행음(行淫)이며 벌거벗은 것이 된다(겔 16:36).

​"신랑 되신 하나님(호 2:19, 렘 31:32)의 말씀을 벗고

                                 지키지 않는 것은 배도이다.

뱀의 말 곧 사단의 를 받아들였으니 마귀가 영적 신랑이 되었다.


 

 

 

『     ​하나님께서  

아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은 일에 대해 책망하시자,     』

아담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여자 때문이라 변명했고,

여자는 뱀이 나를 꾀었기 때문이라고 핑계하였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이 일을 가리켜 창세기 3장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기 하체 가렸다고 표현하였다.

 

『​     그러나 그들이 변명한 그것이       

        무슨 합당한 사유가 되겠는가?    』

 

 

결국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여 어긴 것을.

하나님께서는 뱀을 저주하시고,

여자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고, 남편이 여자를 다스리게 하였으며,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며,

필경은 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다(창 3:16~19).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배도한 아담과 하와를 두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 3:22)

​"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쫓아내셨다.

그리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火焰劍)을 두어

생명나무  지키게 하셨다.

그룹들은 천사들을 말한다.

여기서 곰곰이 생각해 볼 게 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었다고

하는 대목이다.

 

 

 

『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우리 중 ‘하나’는 누구인가?   』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는 바로 하와를 미혹한 뱀에게 들어간 사단 이며,

범죄 천사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만들자.’고 하셨다.

(창 1:26)

​"

『​         사람을 창조하기 

       하나님의 소속 안에 있던 ‘우리’란,        』

 

 

하나님과 또 하나님께서 사람보다 먼저 지으신 천사들을 가리킨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오직 선만 알았어야 할 아담 하와

사단의 하수인(下手人)인 을 통하여 도 알게 되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 고 하신 하나님 명령 어김으로

 

『​          아담 이겼다.         』

 

 

악한 사람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하게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 섞여 버린 아담과 하와를

생명나무가 있는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어야만 하셨다.

그 후 아담은 130세에 셋을 낳고, 930세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셨던 생기 떠남으로 그의 영이 죽었고,

결국 육체도 생기가 없는 본래의 으로 돌아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육체가 되어 죽게 된 것도

하나님  떠나 사람의 딸들을 취하였기 때문이다(창 6:1~3).


 

아담부터 노아까지는 9대이며,

아담의 후손 가운데 가장 오래 산 사람은 969살까지 살았던 므두셀라이다.

아담 세계의 사람들은 대부분 900년 이상 장수했다.

그러나

그들의 육체가 장수했다고 해서

 까지도 그토록 오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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