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부 주제별 강해 4. 천국 비밀과 두 가지 씨 |
【본문 : 마 13장, 계 14:1~5, 14~20】
본 제목에서 말하는 두 가지 씨는 어떤 것인가?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세상에는 많은 씨가 있다.
그러나 영의 씨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의 씨요 또 하나는 마귀의 씨이다.
영의 씨는 곧 그 영의 말이다(눅 8:11).
영의 씨를 뿌릴 밭은 사람의 마음이다(고전 3:9).
이 두 가지 씨 중
어느 씨를 받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아들과 마귀의 아들이 결정된다(마 13:36~39).
그 씨로 된 아들의 형상은
그 씨인 아버지와 같은 형상이 된다.
초림 예수님께서는
천국 비밀에 관해 알려 주시면서 제일 먼저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 때 제자들은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물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께서는 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셨는가?
다음 성구들을 통해 알아보자.
"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시 78:2)
"
"
[34]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13:34~35)
"
"
[10]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마 13:10~11)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
[10]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11]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막 4:10~12)
"
『 예수님께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시편 78편 2절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이다(마 13:34~35).
둘째,
천국 비밀을
알아서는 안 되는 사람들에게 감추기 위해서이다
(마 13:10~11, 막 4:10~12).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바라새인들과 서기관들처럼
사단에게 속한 사람들이 천국 비밀을 안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뜻을 방해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천국 비밀을 천국의 적군(敵軍)인 사람들에게는
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천국의 아군인 제자들에게는
밝히 풀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대해 비유하시기를,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심은 겨자 씨 한 알이
자라서 나무가 되고 거기에 새들이 깃들이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마 13:31~32).
"
[31]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 씨 한 알 같으니
[32]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 13:31~32)
"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 천국을 이루는 씨는 과연 무엇인가? 』
요한복음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이시므로
그 아들 예수도 말씀이다.
그러면 이 말씀과 씨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요한복음 3장 6절에 기록되었듯이,
육으로 나는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나는 것은 영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하나님께서 영이시므로
하나님의 씨는 이 세상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므로(약 1:18),
누가복음 8장 11절에서 하나님의 씨를 말씀이라고 했다.
그리고 씨가 뿌려진 밭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고전 3:9).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하나님의 씨로 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씨로 나는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형상을 이루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천국에 들어간다.
『 그런데 문제가 있다.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하나님의 씨뿐 아니라 사단의 씨도 있기 때문이다.
사단의 씨는 사단의 말이다.
사단의 씨로 나면
마귀의 자식이 되어 지옥으로 가게 된다.
하나님의 씨로 나지 않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은 거짓이다.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천국의 시민(市民)이 되는 것도 아니다(마 7:21).
성도는
이 두 가지 씨 중
자신이 어떤 씨로 났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 그러면 사단의 씨는
어디에 뿌려졌을까? 』
예수님께서 비유를 베풀어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마 13:24~25).’ 고 하셨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여기에서 좋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좋은 씨를 뿌린 사람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그리고 밭은 예수님의 교회를,
원수는 마귀를 뜻한다.
원수가 뿌린 가라지 씨는 마귀의 말이다.
좋은 씨를 뿌린 밭에 가라지가 덧뿌려졌다고 하였으므로,
좋은 씨와 가라지가 같은 밭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단의 말이 섞여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마귀의 씨가 뿌려진 곳도 교회 안이다.
사단의 교리가 교회 안에 뿌려지고 있다는 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참된 자녀는
지각(知覺)을 사용하여 이 둘을 분별해야 한다(히 5:14, 요일 5:20).
뿌려진 두 가지 씨는 자라서
각각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의 씨가 자라서 된 나무는
성령이 비둘기처럼 깃들이고,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마귀의 씨가 자라서 된 나무는
악령이 그 위에 앉는다(마 3:16, 13:32, 25, 38~39 참고).
『 그러면 곡식과 가라지는
각각 무엇을 비유한 것인가? 』
알곡(곡식)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성도를 말하며,
가라지는 사단의 말로 난 교인을 가리킨다.
또한 하나님의 씨로 된 나무에 맺힌 열매도
진리의 말씀으로 난 성도를 뜻한다(벧전 1:23, 약 1:18, 마 13:38).
"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3)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약 1:18)
"
"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마 13:38)
"
『 추수 때 천사들은 이 두 부류의 성도 중
누구를 추수하여 가겠는가? 』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난 알곡 성도이다
(마 13:30, 계 14:14~16 참고).
그러나 마귀의 자녀(가라지)는
자기 교회에 남아 있게 된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초림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천국 복음(구약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예수님께 가려는 자들을 막았다.
재림 때인 오늘날도
목자들은 신약이 성취된 실상의 말씀을
증거하는 자에게 가려는 교인들을 이단이라고 하며 못 가게 막고 있다.
추수 때인 오늘날
예수님의 밭 즉 예수 교회에 있는 성도들은
추수되어 가야 구원을 받는다.
『 그러면 알곡 성도를 추수하여 모으는
하나님의 곳간은 어디인가? 』
그 곳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계신 시온산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요한계시록 14장 1~5절에 보면,
하나님의 처음 익은 열매 14만 4천 명이 시온산에 있는데,
그 곳에는
어린양 예수님과 하나님의 보좌도 있다.
이 시온산은 영적인 곳으로서
하나님의 인 맞은 열두 지파가 있는 선민의 장막을 상징한다.
『시온산에 모인 14만 4천 명은
하나님 보좌 앞 네 생물과 24장로 앞에서
새 노래를 배워 부른다. 』
요한계시록 14장 3절에서는
이들 외에는 능히 새 노래를 배울 자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새 노래는
시온산을 확인시켜 주는 단서(端緖)가 된다.
새 노래는
요한계시록 10장의 열린 책에 기록된 내용과
예언대로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을 가리킨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지금까지 말한 것을
『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님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마귀의 씨는 마귀의 말이다.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마귀의 씨로 난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씨로 난 알곡 성도는
추수 때 천국 곳간으로 추수되어 간다.
그 천국 곳간은 새 노래를 부르는 시온산이다.
반면, 추수 때 추수되어 가지 못한 자들은
마귀의 씨로 된 가라지라는 증거이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또 추수되어 간 사람들을 핍박하는 자들은
그들이 악에 속했다는 증거이다(마 5:10~12 참고).
약 2,600년 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先知者)에게 예언하시기를,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날이 있다고 하셨다.
그 예언한 때로부터
약 600년이 지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람의 씨를 뿌리셨고,
바리새인들은
짐승의 씨를 같은 밭(예수 교회)에 덧뿌렸으니,
그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뿌리신 밭에
그 열매를 추수하러 오신다고 예언한 그 말씀이,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와서 사실을 확인하여 믿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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