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부 성경론


6. 봉한 책과 계시

 

6. 봉한 책과 계시

사진출처: 픽사베이

 

 

"

• [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의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11]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사 29:9~14)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지금으로부터 약 2,700년 전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이상을 보았고(사 1:1),

약 2천 년 전

밧모 섬에 유배(流配)되어 있던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다(계 1:1~2).

 

 

"이 두 사람이 받은 이상과 계시 가운데는

봉한 책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사29:9~14, 계 5장, 10장).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 봉한 책과 계시에 관해 알아보자.

이미 앞에서도 말했듯이

성경은 내용상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실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역사 교훈과 이미 성취된 실상은 공개되어 있으므로 봉함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장래사를 알리는 예언 속에는

그 성취 때까지 실상이 감추어져 있다.


이사야 선지자와 사도 요한이 말한 봉한 묵시 책에도 장래사가 기록되어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

하니님께서는

‘묵시는 정녕 이룰 때가 있으므로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마음 판에 확실하게 새기라

고 하셨다

(합 2:2~3)

"

그러나 그 책은 정한 때가 되기까지

하나님께서 봉해두시기에 아무도 기록된 뜻을 알지 못한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2R

이사야 2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머리 된 선견자의 눈을 감기시고 머리를 덮으셨으므로,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나 다 묵시 책에 기록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 목자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성도들은 무엇을 배우겠는가?

사람의 계명이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계명을 배운 자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하여도 마음은 내게서 멀다

고 하셨다(사 29:13).

성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이다(고전 3:16).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하였다(롬 8:9).

"

사람의 교훈만 배워 하나님과 먼 자는 외인 곧 이방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진출처: 네이버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 말씀이 아닌

사람의 계명으로만 배우고 가르친 자

‘구원받았다, 성령 받았다, 정통이다.’ 라고 하는 말은 과연 옳은가?

옳지 않다.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없다.

 

 

"앞에 제시한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의 묵시가 열리기 전에는

사람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모든 목자들 하나같이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치고 있을 


하나님께서는
기이하고도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신다(사 29:14).
 은 바로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묵시의 말씀과
그 이루어진 실상을 계시로 믿게 하는 것이다.

사람의 계명이 온전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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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것은

이 책의 ‘제3부 요한계시록 전장 요약 해설’과 ‘제4부 주제별 강해’ 에서 밝히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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