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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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떠나간 후에 제자들이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장래 일에 관해 일러주셨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을 이단, 마귀라고 핍박하며 죽인 유대인들이

제자들이라고 해서 가만둘 리 없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제자들에게 어떻게 할지 잘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간다(요16:5절).’고 하여도

제자들은 어디로 가시느냐고 묻기는커녕

그 말 때문에 모두 슬픔에 잠겨 있었다.

3년 간 생사고락을 같이해 온 스승이 떠나가신다니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겠으며,

핍박 속에 제자들을 남기고 가야하는 예수님의 심정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랴.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이 땅을 떠나가는 것이

사실은 유익하다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가셔야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오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4장에서도 설명하였지만,

보혜사 성령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본장을 중심으로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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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혜사는 9절 말씀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책망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과 그 예언의 실체를 믿지 않는 것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며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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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결론부터 말하면,

예언의 실체이신 보혜사를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므로,

그 자체가 이미 죄이다.

또한 보혜사는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시므로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 의(義)라고(요16:10절) 가르치신다.

 

 

 

예수님께서 떠나가셔야

진리의 성령이 오시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수님께서

죽은 영들에게 영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시고(벧전 3:18~19),

자신을 믿는 성도들의 마음 속에 영으로 거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보건대,

보혜사가 의에 대하여 책망하신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영으로 오심을 믿지 않는 자를 꾸짖는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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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는 또한 ‘이 세상 임금들

심판을 받았다.’고 하신다(요16:11절).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며,

사단은 죄악 세상의 왕이다.

세상 나라의 임금인 사단은 이미 초림 때 예수님께 심판을 받았다(마23:33).

한편, 베드로와 요한은

주를 믿는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였다(벧전 2:9, 계 5:10).

그러므로 제사장 곧 목자도 영적으로는 임금이다.

미혹받은 만국의 임금들

영적 이스라엘의 목자들로서,

계시록 6장의 해. 달. 별과 같이 어두워지고 떨어진다.

즉, 심판을 받아 끝이 난다.

물론, 거기에는

배도한 목자와 그들을 멸망시킨 거짓 목자들도 포함된다.

배도한 목자와 멸망의 목자들은

요한계시록 16~18장의 예언대로 심판을 받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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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을 가리켜

대언의 영 보혜사는

11절과 같이 ‘이 세상 임금들이 심판받았다.’고 증거하신다.

초림 때 예수님의 영적 이스라엘이 출현함으로써 육적 이스라엘이 끝났듯이,

오늘날 영적 새 이스라엘이 출현함으로써 이전 세계인 영적 이스라엘이 끝난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실 것이 많으셨으나,

당시 제자들은 들어도 감당할 수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때 일러주시지 않은 말을 보혜사에게로 넘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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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셔서

하나님께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셨듯이(요 5:19),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예수님께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신다.

보혜사가 오시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신약의 모든 말씀과 일을

밝히 알려주신다.

이로 보아 하나님께서 구약에 약속하신 대언의 목자는 예수님이며,

예수님께서 신약에 약속하신 대언의 사자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은 영이시므로,

육체인 한 목자를 들어 역사하신다(요 14:16~17 참고).

이는 초림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역사하신 것과 같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무엇보다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시는 목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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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 미루어보면,

성도(너희)는 보혜사(그)에게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보혜사는 예수님(나)에게 듣고,

예수님은 하나님(아버지)께 듣는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보혜사에게,

보혜사가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달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보혜사에게 들어야 한다.

구약 성경이 예수님 한 분을 증거하고 있듯이,

신약 성경은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하나 된 이긴 자 한 사람을 알리고 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오늘날 신천지에서는

진리의 성령이 함께하는 약속한 목자가 성경을 통달하여

육하원칙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에게 말씀을 듣는 사람만이

땅에서 구속함을 받는 자가 되어

새 노래도 배울 수 있고(계 14:3), 보혜사도 알 수 있다.

지금은 낡은 전통이 아닌,

보혜사 아는 것을 자랑할 때이다.

어찌 겨와 밀(렘 23:28)이 같겠는가?

지혜로운 자라면 보고 듣고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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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 부활하실 것을 알리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는 것이

여자의 해산 고통과 같다면,

부활 후 영광을 얻고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것

아이를 낳은 기쁨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스승을 잃어버린 제자들의 근심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사라지고,

그가 그리스도라는 확신과 기쁨으로 바뀌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당시 예수님께서는

장래 일인 천국 비밀을 비유로만 드러내시고,

비유가 아니면 어떠한 천국 비밀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마 13:34~35).

그러나 비유로 봉할 때가 있으면 봉한 그것을 풀 때도 있다.

 

 

 

그것은 비유와 비사로 예언한 것을 성취하는 때이다.

예언의 실상이 나타나면

더 이상은 그 비밀을 숨기기 위한 비유와 비사가 필요 없다.

비사로 말한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나면

그 역할을 다한 비유의 참뜻이 풀려지게 마련이다.

비유와 비사로 알려주신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와서 약속한 목자 이긴 자와 함께

그 말씀과 실상을 동시에 증거한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나 비유가 해석되어도 그 뜻을 깨닫지 않으면,

비유의 짝인 실상을 알아볼 수도,

증거할 수도 없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벌써 왔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요16:32절),’ 하시고,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절),’라고 하셨다.

 

 

그것은 죄악 세상의 권세자인

마귀를 예수님께서 이기셨다는 의미이다.

야곱이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과 겨루어 이기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듯이(창 32:24~28),

예수님께서도 마귀와 싸워 이기고 영적 이스라엘이 되셨다.

한편, 마지막 때 요한계시록의 예언대로 용과 싸워 이기는 자는

영적 새 이스라엘이 되어 열두 지파를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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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자 및 그 나라와 백성을 의미하는 이스라엘은

세 가지 즉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 그리고 영적 새 이스라엘로 구분된다.

이 중 육적 이스라엘은

예수님 초림 때 영적 이스라엘 출범과 더불어 끝이 났고,

영적 이스라엘은

예수님 재림 때 영적 새 이스라엘 창조와 동시에 끝이 난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용과 싸워 이긴 영적 새 이스라엘에 임하여 영원히 함께하신다.

자세한 내용은

이 책 259~262쪽에 나오는 ‘세 가지 이스라엘’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러나 영적 새 이스라엘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새 이스라엘이 되려면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멸망자와 싸워서 이기고

열두 지파를 창조해야 한다.

이긴 자를 입증하는 증거는 열두 지파를 창조한 것이며,

진 자를 확인시켜주는 증거는 일곱 갈래로 흩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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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3장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이긴 자에게

영생의 양식과 심판하는 돌과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을 주시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여 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아 정사(政事)를 하게 해주신다.

물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도

이긴 자와 하나 되어 역사하신다.

예수님께서 공중 권세를 잡은 악령과 싸워 이기셨으므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목자도

땅에서 용의 무리인 거짓 목자와 싸워 이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과 하나 된 목자를 핍박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처럼

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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