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한 후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

 

사진출처: 신천지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정죄받으신 것을 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서 챙긴 은 삼십 세겔을 성전에 던져 넣고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마27:3~5절).

며칠 후 그 줄이 끊어져

시신이 땅에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왔다(행 1:18).

대제사장들은

가룟 유다가 두고 간 돈을 성전고에 넣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았다(마27:6~7절).

그곳은 지금까지 피밭(아겔다마)이라 불리고 있다(행 1:19).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물질에 눈이 멀어 스승을 판 가룟 유다의 최후는 이와 같이 비참하다.

주를 배신한 가룟 유다는

아담, 하와와 더불어 가장 저주스러운 인물

영원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로마에서 임명한 총독 빌라도가

‘예수가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한다.’는 고소를 듣고,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네 말이 옳도다.”라고 대답하시고(눅 23:3),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

나는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요18:36~37).’ 고 하셨다.

빌라도는 무리에게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다고 말하였으나,

무리는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소동케 하였다고 더욱 강력하게 우겼다.

이에 예수님은 갈릴리 관할인 분봉 왕 헤롯에게로 보내졌다.

그러나 죄가 발견되지 아니하여 빌라도에게 되돌려 보내졌다(눅 23:4~12).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한 빌라도는

유대의 명절을 맞아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대로

예수님을 풀어주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무리는

강도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더욱 크게 소리쳤다(마27:15~23절).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 주려고 힘썼으나 (요 19:12)

완강한 유대인들이 민란을 일으킬까 두려웠다.

유대인들의 성화를 이기지 못한 빌라도

자신이 결백하다는 것을 표하기 위해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27:24절).”라고 하였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마27:25절).”라고 했다.

빌라도는 민란을 피하기 위해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유대인들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님께 왕의 조복 대용으로 홍포를 입히고,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왕의 홀을 흉내내어 갈대를 오른손에 들렸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라고 희롱했다.

손바닥으로 때리고,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예수님의 머리를 쳤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러나 진정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어떠한 비웃음과 모욕도 묵묵히 참고 계셨다.

그 후 병사들은 예수님을 본래의 옷으로 갈아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끌고 나갔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그저 잠잠히 계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옷감이 귀하던 시절,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네 몫으로 분배하여 가져갔다.

그리고 속옷은 제비를 뽑아 한 사람이 가지고 갔다.

이로써 ‘주께서 개들에게 에워싸이고, 옷은 제비 뽑힌다.’는

시편 22편 16~18절이 응하였다.

비유 속의 개는 이방인인 로마 군병들을 가리킨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문구가 기록된 죄패가 있었다.

유대인들이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고 항의했으나,

빌라도는 자신의 소신대로 그렇게 하였다(요 19:19~22).

지나가는 사람들이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40절).” 하며

비웃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42절).”라고 조롱하였다.

심지어는 예수님 옆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마저도

예수님을 하였다 (눅 23:39).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는 소리지르셨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그리고 성경을 응하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시편 69편 21절의 예언대로

신 포도주를 드시고 “다 이루었다.”라고 하시고

영혼이 돌아가셨다(요 19:28~30).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은

구약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된 예언을

모두 성취하셨다는 뜻이다.

요한복음 19장 31~36절에 기록된바,

군병들은,

안식일을 예비하기 위해 시체를 빨리 치우겠다는 요청을

유대인들에게서 받고

죄수들의 다리를 꺾었다.

다리를 꺾는 것은 죽음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군병들은 예수님이 이미 돌아가신 것이 명백했으므로

예수님의 다리는 꺽지 않았다.

대신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더니 물과 피가 나왔다.

예수님의 뼈를 꺾지 않고

옆구리를 찌른 이 일로 다음 예언이 성취되었다.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의 영혼이 떠나가시니,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졌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혔던 담이 무너지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무덤들을 막았던 돌문이 열려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저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였다.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님의 시체를 지키던 자들이

이러한 일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며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했다(51~54절).

 

 

 

예수님의 제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빌라도에게 청하여

예수님의 시체를 새 무덤에 장사지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빌라도에게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간 후에

예수님이 살아났다고 할까 염려스럽다.’ 고 했다.

그들은 빌라도에게 허락을 받고

예수님의 무덤을 돌로 인봉하고 파수꾼을 세워 굳게 지키게 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나 그들이 안간힘을 써도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 사실은 마태복음 28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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