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말씀 앞에 나아와
죄를 깨닫고 고침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예수님 보혈의 피로 허락해 주신 이 생명의 말씀으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삼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 각자에게 허락해 주신 환경에 감사하며
불평불만의 마음 없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가고 있다는
엄청난 착각 속에 있으면서도 마음이 교만하여
아버지 앞에
얼마나 높은 체하고 있던 것도 몰랐음을
회개 드리옵나이다
또한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입술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면서
마음 또한 감사함이 가득한 줄 착각하였습니다
영 육 간으로 진수성찬을 먹게 해주신 지금의 환경이
어느새 당연한 일상이 되어
감사가 없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의 마음에 불편함이 없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로 생각하여
말씀의 거울로 저 자신을 비추어 보지 못했던
형식적 신앙을 회개 드리옵나이다
높고 높으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 있던 낮고 낮은 자에게 베풀어주신
지금의 모든 환경이
저희가 어떤 은혜 안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두워지고 빛이 사라진 교회에서
거룩히 구별시켜 주시어
말씀 안에서 살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다며
거룩한 척 기도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자였으니...
입으로는 가까우나 마음은 멀리 있던
외식하는 거짓 신앙을 회개 드리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생명수 말씀으로 속히 온전함을 이루어
죄와 상관없는 자가 되어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빛의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충과 효를
다해드리고 싶사옵나이다
하오니
말씀의 분량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게
인도하여 주고 계신 만큼
저희의 신앙이 더 이상 어린아이 같은 수준에
머물러있지 않고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가 되어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된 행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영생의 말씀으로 생명의 양식 삼고
기도로 호흡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저희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리옵나이다
아멘
신천기 42년 3월 10일 월요일 저녁기도
신천지 성도 宣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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