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부 주제별 강해 31. 새 언약과 유월절 양식 |
【본문 : 마 26:26~29, 눅 22:14~20, 히 8:7~13】
새 언약과 유월절 양식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세운 것과 같지 않은,
예수님께서 피로써 새로 세운 언약을 말한다(히 8:9, 눅 22:20).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유월절 양식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먹은 양고기가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 유월절 밤에 제자들과 함께 언약하신
예수님의 피와 살을 가리킨다.
초림 때 유월절 양식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이요 또 예수님의 말씀이다(눅 22:14~20).
재림 때는
예수님의 또 다른 유월절 양식을 먹게 된다(마 26:29).
먼저 새 언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우리는 ‘새 언약’이라는 말에서 그 이전 언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새 언약은 이전 것과는 다른 새로운 언약을 말한다.
바울은 구약의 율법을 첫 언약이라 하고,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신 것은
첫 언약에 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히 8:7~13).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신약 성경에 약속한 말씀을 가리킨다.
예수님께서는 신약 성경에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죄를 사하고 영생을 주시는 것(요 3:16),
믿고 죄 사함 받은 자에게 성령을 주시는 것(행 2:1~4),
다시 오실 때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여 오시는 것(요 14:2~3, 마 25:31~34),
이 땅에 뿌린 말씀의 씨로 결실한 알곡 성도를 추수하시는 것(계 14:14~16),
하나님의 손에 있는 봉한 책의 일곱 인을 떼어 공개하시는 것(계 5, 6, 8, 10장),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는 것(요 14:16~17, 26),
이긴 자에게 영생의 양식을 주시고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시는 것(계 2, 3장),
배도와 멸망의 사건 후에 예수님께서 강림하시는 것(살후 2:1~3),
열두 지파 14만 4천 명에게 하나님의 인을 치고
흰 옷 입은 무리를 모아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시겠다는 것(계 7, 14장),
이러한 것들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여
이룰 때 믿게 하려는 것(히 8:10, 요 14:29)등이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시던 2천 년 전 유월절 밤을 되돌아보자.
구약 시대의 유월절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무교병(無酵餠)과 양고기를 먹고
출애굽하던 그 밤의 일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오던 날 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양고기를 먹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재앙을 피하였다(출 12장).
그러나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신 뒤부터
육적(肉的)인 음식은 더 이상 유월절 양식이 될 수 없다.
예수님께서 몸소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기 때문이다(고전 5:7).
그 후로 예수님의 말씀이 참된 유월절 영(靈)의 양식이 되었다.
마태복음 26장 26~28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밤 새 언약을 세우시는 광경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26]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6~28)
"
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예수님께서는 떡을 떼어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포도주 잔을 주시며
내 피 곧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다(마 26:26~28, 눅 22:17~20).
그리고 그 떡을 먹고 그 잔에 담긴 포도주를 마시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영생을 얻기 위해 성도가 먹어야 할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이다(요 6:51~58).
그러나 어찌 우리가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이며,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
"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마 26:29)
"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께서 자신을 참 포도나무라고 비유하셨으므로(요 15:1)
예수님의 말씀은 포도주라 할 수 있다.
2천 년 전 유월절 밤,
예수님과 만찬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은
참 유월절 양식인 포도주를 마셨다.
그 포도주는
바로 예수님께서 구약의 예언과
그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신 말씀이다.
"유월절 밤을 보내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때가 다가온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가시면
참된 유월절 양식을 더 이상 먹을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는
‘이제부터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함께 마시는 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않겠다.’ 고 하셨다(마 26:29, 눅 22:18).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우리는 새 유월절 양식 새 포도주를 먹을 수 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러면 새로운 유월절 양식을 먹는 아버지 나라는
언제 어디에 임하는가?
그 곳은
주 재림 때 처음 익은 열매 14만 4천 명이 모여 있는
시온산이다(계 14:1).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
라고 한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사람이다.
또 요한계시록 1장 6절과 5장 10절에 보면
‘우리(저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는 말이 나온다.
시온산에 모인 14만 4천 명은
예수님께서 인봉(印封)을 떼어 펼치신 책의 말씀으로 추수한 성도들이다.
계시록 14장 1절에 보면,
이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양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이다.
이 14만 4천 명은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 앞에서
새 노래를 배워 부른다(계 14:1~3).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이 새 노래는 새 포도주와 같은 것이며,
예수님께서 신약 성경에 일러 주신 예언을 이룬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이다.
초림 때 구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응한 것을 증거하는 말씀이
당시 제자들이 먹었던 참된 유월절 양식이 되었듯이
재림 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신약의 예언이
실상으로 성취된 것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새 유월절 양식이 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시온산에서 부르는 새 노래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영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시온산(신천지)으로 와서,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시던 그 밤에 약속하신
참된 새로운 유월절 양식을 먹어야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된다.
바벨론 심판 승리의해 신천기41년 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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